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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부산에서 정선까지 여행

 

부산에서 강원도 정선까지 꽤 긴 거리이긴 합니다. 1박 2일일정으로는 무리가 있어 2박3일 연휴기간에 일정을 잡고 출발했어요.

가는길에 강과 바다가 만나는곳에 저렇게 기러기가 많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 차에서 내려 찰칵~ㅎㅎ

부산포항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서 포항부터는 7번국도로 타고 목적지를 향해 가는 첫날일정입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영덕에 위치한 카페 봄 입니다. 커피맛은 그닥.ㅋㅋ 근데 경치가 엄청 좋아요.. 힐링되는 기분이랄까..날씨만 맑았어도 더 좋았을거늘..

하면서 아쉬움 달랬었지요..ㅎㅎ

 

 

카페봄 주인인거처럼 고양이가 떡하니 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ㅎㅎ 사람을 전혀 겁내지않고 개구장이처럼 뛰어댕기면서 놀더라구요..ㅎㅎ

 

 바로 옆에 바다입니다. 파도소리가 아직도 귓가에서 맴도는거 같아요..ㅎㅎ

 

 

울진으로 향하는 길에 풍력발전소를 들렸습니다. 바람이 안불어서 그런지 풍력발전기가 그냥 우둑허니 서서 가만히 있었어요..

다같이 돌고 있었으면 그또한 장관이였을듯...ㅎㅎ

 

풍력발전소에 위치하고 있는 캠핑장(?) 같은게 있었습니다. 산위에 있어서 풍경이 좋았어요.. 저 산위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상상을 하며..

담에 다시 오자~하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울진에 도착해서 백년손님 촬영지를 들렀지요...남서방네라고 하던데..ㅎㅎ 전 티비를 못봐서..ㅎㅎ 암튼 벽화마을처럼 꾸며져 있었는데

최근에 벽화를 그렸는지 벽화들이 엄청 깨끗하고 새것같았어요..ㅎㅎ

 

남서방 앞에서도 한컷..ㅎㅎ

 

여기가 무슨 등대였는데 울진에 있었는지..영덕에 있었는지 기억이 ...ㅎㅎ 암튼 등대위에서 바다 한번보고 밑에서 사진찍구 잠시 들렸어요~ㅎㅎ

 

드뎌 밥시간..ㅎㅎ 배가고파서 허덕이다가 눈에 들어온 이집..ㅎㅎ 맛집 여러군데 검색해서 갔는데 찾기가 힘들어 헤메던중 여기도 봤던집이다 하면서

들어갔죠..ㅎㅎ 게살볶음밥하고 홍게짬뽕을 시켜서 먹었는데 둘다 엄지척~!! ㅎㅎ

 

 

 

밥다먹었으면 간식을 또 먹어야겠죠..ㅎㅎㅎ 대게빵 사서 먹었어요..ㅎㅎ 맛은 붕어빵이 더 맛있는거 같네요..ㅎㅎ

 

 

망양휴게소에 있는 엔제리너스 커피숍이에요..ㅎㅎ 여기도 바다구경하기 정말 좋은곳이였는데 날씨가....ㅜㅜ

 

 

그렇게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정선에 도착하니 오후 7시쯤 되었어요...ㅎㅎ

숙소에서 좀 쉬다가 9시쯤에 나와서 강원랜드 카지노로 향해 출발했죠..ㅎㅎ

10시에 입장해서 그다음날 새벽 5시에 나왔어요..ㅋㅋ 피곤한줄도 모르고 도박에 빠져있었다는..ㅎㅎ

물론 꼴랐어요..ㅋㅋㅋ

 

카지노 후유증에 뻗어 자다가 다음날 1시쯤에 나와서 정선 여행을 출발했지요..ㅎㅎ

강원도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했던곳... 삼시세끼 촬영지도 근처라 가보니 강원도 느낌이 팍팍 오는 기암절벽과 강물...조용한 마을...

나름 괜찮았어요...ㅎㅎ

 

 

 

병방치 전망대..ㅎㅎ 돈내고 스카이워크 안가도 좀더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좋은 전망대가 있어요..ㅎㅎ

 

 

 

정선시장에서 먹거리 탐방..ㅎㅎ 모듬전하고 곤드레비빔밥 등을 시켜서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결국엔 다먹고 나왔지요..ㅎㅎ

 

다시 카지노에 가서 조금만 놀다가 일찍 들어와서 숙면하구 부산으로 돌아오는길에 안동에 들렀습니다.ㅎㅎ

그 유명한 안동찜닭..ㅎㅎ 맛은 부산에서 먹던거랑 비슷한데요...양이 엄청 많네요..ㅎㅎ

 

 

안동에 있는 3대빵집인가 하면서 이름있는 맘모스베이커리..ㅎㅎ 사람도 줄서서 있고 빵은 다들고가서 없고...ㅋㅋ 별루였네요..ㅎㅎ

장사도 잘되면서 주차권에 도장은 만원이상사야 찍어준다나 머라나..ㅎㅎ 그랬네요..ㅎㅎ